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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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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44 詩曰 天作高山이어늘 荒之로다 彼作矣어시늘 文王康之로다하니 此之謂也니라
周頌天作之篇이라 引此以明吉凶由人 如大王之能尊大岐山也


시경詩經≫에 “하늘이 높은 기산 만들었거늘 태왕太王께서 그곳을 개척하셨네. 그분께서 기반을 닦으셨거늘 문왕文王이 뒤를 이어 안정시켰네.”라고 하였으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양경주楊倞注:≪시경詩經≫은 〈주송周頌 천작天作〉편이다. 이것을 인용하여 길흉이 사람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이 마치 태왕太王이 능히 기산岐山을 높고 위대하게 만든 경우와 같다는 것을 밝혔다.


역주
역주1 大王 : 太王과 같다. 이름은 古公亶父이며 周 부족의 영수이다. 后稷의 13대손으로, 周 文王의 조부이다. 戎族과 狄族의 침범을 피해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을 거느리고 邠에서 岐山 아래 周原으로 옮겨 성곽과 궁궐을 쌓고 종묘를 세우고 관리를 설치하였으며, 황무지를 개간하여 농업을 발전시켰다. 武王 때 太王으로 추존하였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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