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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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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4 使欲必不窮於物하고 物必不屈於欲하여 하니 是禮之所起也
竭也 先王爲之立中道 故欲不盡於物하고 物不竭於欲하여 欲與物相扶持 故能長久하니 是禮所起之本意者也


그리하여 욕망이 결코 물자로 인해 곤경에 빠지는 일이 없게 하고 물자가 결코 욕망으로 인해 고갈되는 일이 없게 함으로써 이 두 가지가 서로 견제하면서 발전하도록 하였으니, 이것이 가 생겨난 이유이다.
楊倞注은 바닥이 났다는 뜻이다. 옛 聖王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中庸의 도를 확립하였기 때문에, 욕망이 물자로 인해 곤경에 빠지는 일이 없게 하고 물자가 욕망으로 인해 고갈되는 일이 없게 함으로써 욕망과 물자가 서로 돕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능히 세상을 오랫동안 유지해나갈 수 있었으니, 이것이 가 생겨난 본래의 뜻이다.


역주
역주1 兩者相持而長 : 鍾泰는 “이 ‘兩者’는 욕망과 물자가 곤경에 빠지거나 고갈되지 않는 방법을 말하고, ‘長’은 長久의 뜻이 아니다.”라 하였으며, 章詩同은 “持는 제약의 뜻이고 長은 더 진보한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王天海도 楊倞의 주는 정밀하지 않고 鍾泰의 설이 옳다고 하였다. 이들의 설을 참작하여 번역하였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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