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7 夫曰 堯舜擅讓
은 是虛言也
니 是淺者之傳
이요 陋者之說也
라 不知
者也
라
注
小는 謂一國이요 大는 謂天下라 至不至는 猶言當不當也라
이른바 “요堯‧순舜이 왕위를 선양을 하였다.”라고 하는 것은 헛된 말이니, 지식이 얕은 자가 전하는 말이고 고루한 자의 이론이다. 역순逆順의 도리, 작은 국가와 큰 천하의 위상, 지극하고 지극하지 않은 〈천자와 제후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다.
注
양경주楊倞注:소小는 한 국가를 이르고 대大는 천하를 이른다. 지부지至不至는 정당하고 정당하지 않다는 말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