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5 事强曓之國難
하고 使强曓之國事我易
라 事之以貨寶
면 則貨寶
而交不結
하고 約信盟誓
면 則約定而
無日
하며
注
約已定이라도 隨卽畔之라 無日은 言不過一日이라 文子에 作約定而反無日也라
강포한 나라를 섬기기는 어렵고 강포한 나라로 하여금 나를 섬기게 하는 것은 쉽다. 그들을 재화와 보물로 섬기면 재화와 보물이 바닥나더라도 친교가 맺어지지 않고 그들과 맹약을 체결하고 서약을 다지면 약정한 지 하루도 안 되어 배반하며,
注
양경주楊倞注:맹약이 이미 체결되었더라도 곧바로 배반한다는 것이다. 무일無日은 하루를 못 넘기는 것을 말한다. ≪문자文子≫에 ‘약정이반무일約定而反無日’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