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失稱은 謂失其所稱이니 類不相從也라 稱은 尺證反이라
○先謙案 稱은 權稱也라 失稱은 謂失其平이니 楊注非라
한 가지라도 그 행위에 적합하지 않으면 이것이 곧 혼란의 시발점이다.
注
양경주楊倞注:실칭失稱은 적합하지 않은 것을 이르니, 각종 행위에 대해 적합한 보답이 따르지 않는다는 뜻이다. 칭稱은 〈음이〉 척尺과 증證의 반절이다.
○선겸안先謙案:칭稱은 저울로 무게를 헤아린다는 뜻이다. 실칭失稱은 그 공평함을 잃은 것을 이른다. 양씨楊氏의 주는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