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 先謙案 荀書以士君子聖人爲三等하니 修身非相儒效哀公篇可證이라
그 의의로 말하면 사士가 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성인聖人이 되는 것으로 끝난다.
注
양경주楊倞注 : ‘의義’는 배우는 의의를 말하니, 〈그 의의가〉 몸을 닦는 데에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 선겸안先謙案 : 《순자荀子》에서는 사士‧군자君子‧성인聖人으로 세 등급을 규정하였으니, 이는 〈수신修身〉‧〈비상非相〉‧〈유효儒效〉‧〈애공哀公〉篇에서 증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士로 시작하여 성인聖人으로 끝난다고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