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3 法後王하여 一制度하며 隆禮義而殺詩書하며 其言行已有大法矣나 然而明不能齊하고
注
雖有大體나 其所見之明이 猶未能齊言行하여 使無纖介之差라
후대의 제왕을 본보기로 삼아 제도를 통일하며 예의禮義를 중시하고 ≪시경詩經≫‧≪서경書經≫은 그 다음으로 여기며, 그의 언행이 이미 기본 예법을 지녔더라도 그의 지혜가 〈자기의 언행을〉 완전하게 다스리지는 못하고,
注
양경주楊倞注:그 기본을 갖추었더라도 그가 알고 있는 지혜가 아직은 자기의 언행을 잘 다스려 작은 착오도 없게 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