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 誠心守仁則形하고 形則神하며 神則能化矣며
注
誠心守於仁愛면 則必形見於外니 則下尊之如神하여 能化育之矣리라
성실한 마음으로 인仁을 지키면 그 인仁이 행동으로 드러나고 인仁이 행동으로 드러나면 신명해지며 신명해지면 사람들을 감화시킬 수 있으며,
注
양경주楊倞注 : 성실한 마음으로 인애仁愛를 지키면 그것이 밖으로 드러나는 법이니, 그렇게 되면 아랫사람이 존경하기를 신명처럼 하여 능히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양성할 것이다.
‘화化’는 〈허물을 고쳐〉 선善으로 옮겨가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