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湣은 與閔同이라 齊湣王은 爲淖齒所殺이라 宋獻은 宋君偃也니 爲齊湣王所滅이라
呂氏春秋云宋康王하고 此云獻이라 國滅之後에 其臣子各私爲謚라 故與此不同이라
제 민왕齊 湣王과 송 헌왕宋 獻王이 그런 경우이다.
注
양경주楊倞注:민湣은 ‘민閔’과 같다. 제 민왕齊 湣王은 요치淖齒에게 살해되었다. 송헌宋獻은 송宋나라 임금인 언偃이니, 제 민왕齊 湣王에게 멸망되었다.
≪여씨춘추呂氏春秋≫에는 ‘송강왕宋康王’이라 하고 이곳에서는 ‘헌獻’이라 하였다. 나라가 멸망한 뒤에 그 신하들이 저마다 사적으로 시호諡號를 정했기 때문에 이곳에서 말한 것과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