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3 隆率以敬
하여 之嗣
하라 則有常
하라하면
注
勉率婦道以敬하여 其爲先妣之嗣也하고 汝之行則當有常이라하여 深戒之라
공경하는 덕으로 힘써 인도해 그가 선비先妣의 덕을 잇도록 하라. 너는 〈행동에〉 법도가 있어야 한다.”라고 하면
注
양경주楊倞注:≪의례儀禮≫ 〈사혼례士昏禮〉에는 〈율수隆率이〉 ‘욱솔勖率’로 되어 있다. 정현鄭玄은 “욱勖은 힘쓴다는 뜻이고, 약若은 너라는 뜻이다.
힘써 부인의 도리를 공경하는 덕으로 이끌어 선비先妣의 후계자가 되게 하고 너의 행동은 마땅히 법도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여〉 깊이 경계한 것이다.
≪시경詩經≫에 “태사大姒께서 아름다운 덕음德音 이었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