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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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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18 皆知其所하고 莫知其無形하니 夫是之謂天이라
言天道之難知 或曰 當爲夫是之謂天功이니 脫功字耳라하니라
○王念孫曰 或說是也 人功有形而天功無形이라 故曰 莫知其無形이니 夫是之謂天功이라하니라 天功二字 下文凡三見이라


사람들은 모두 음양陰陽이 이미 형성한 〈만물만〉 알고 형상이 없는 〈그 형성 과정은〉 알지 못하니, 이것을 하늘의 공적이라 말한다.
양경주楊倞注:하늘의 규율은 알기 어렵다는 것을 말한다. 혹자는 “〈부시지위천夫是之謂天은〉 마땅히 ‘부시지위천공夫是之謂天功’으로 되어야 하니, ‘’자가 빠졌다.”라고 하였다.
왕염손王念孫:혹자의 설이 옳다. 인간의 공적은 형상이 있으나 하늘의 공적은 형상이 없기 때문에 “형상이 없는 〈그 생성 과정은〉 알지 못하니, 이것을 하늘의 공적이라 이른다.”라고 말한 것이다. ‘천공天功’ 두 자는 아랫글에 모두 세 번 보인다.


역주
역주1 : 여기서는 ‘已’와 통용한다.
역주2 [功] : 저본에는 ‘功’이 없으나, 王念孫의 주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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