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則有走馬吠犬焉
이나 然而中國得而畜使之
하며
注
海는 謂荒晦絶遠之地니 不必至海水也라 走馬吠犬은 今北地之大犬也라
○盧文弨曰 冀之北土는 馬之所生이라 注走馬下當有脫文이라
先謙案 謝本不提行이나 今案當分段이라 注地字는 各本脫이나 據宋台州本增이라
북해北海에는 잘 달리는 말과 잘 짖는 개가 나오지만 중국이 그것을 얻어 기르고 부릴 수 있으며,
注
양경주楊倞注:해海는 미지의 먼 지역을 이르니, 반드시 바닷물까지 이르는 것은 아니다. 주마폐견走馬吠犬은 지금의 북방 지역에서 나오는 큰 개이다.
○노문초盧文弨:기주冀州 북방은 말이 나오는 곳이다. 양씨 주楊氏 注의 ‘주마走馬’ 밑에 분명히 빠진 글이 있을 것이다.
선겸안先謙案:사본謝本에는 줄을 바꾸지 않았으나 이제 살펴보건대, 마땅히 문단을 나누는 것이 마땅하다. 양씨 주楊氏 注의 ‘지地’자는 각 판본에는 빠져 있으나, 송 태주본宋 台州本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