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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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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2-57 今人主有이라
○兪樾曰 下文 使賢者爲之오도 則與不肖者規之하고 使知者慮之오도 則與愚者論之하고 使修士行之오도 則與汙邪之人疑之라하니
止可云三患이요 不可云六患이라 疑大字之誤
學者誤以下文一句爲一患이라 故臆改爲六하니 不知合二句方成一患이라
若止是使賢者爲之하고 知者慮之하고 修士行之 非患也


현재의 군주에게는 큰 병폐가 있다.
유월兪樾:아래 글에 “사현자위지 즉여불초자규지 사지자려지 즉여우자론지 사수사행지 즉여오사지인의지使賢者爲之 則與不肖者規之 使知者慮之 則與愚者論之 使修士行之 則與汙邪之人疑之”라고 하였으니,
삼환三患’이라고만 할 수 있고 ‘육환六患’이라 할 수는 없다. ‘’은 아마도 ‘’자의 잘못일 것이다.
학자學者가 〈여섯 구로 된〉 아래 글의 각 한 구를 하나의 병폐로 잘못 이해하였기 때문에 자의적으로 ‘’으로 고쳤으니, 두 구를 합쳐서 하나의 병폐가 된다는 것을 모른 것이다.
만약 단지 현능한 사람에게 관직을 맡게 하고, 지혜로운 사람에게 국사를 계획하게 하고, 도의를 수양한 사람에게 정사를 행하게만 하였다면 병폐가 아니다.


역주
역주1 ()[] : 저본에는 ‘六’으로 되어 있으나, 兪樾의 주에 의거하여 ‘大’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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