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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7)

순자집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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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4
告之畢 又呼其名하여 丁寧之也
○ 俞樾曰 楊注非是 下文孔子曰 志之하라 吾語女라하니 此由字 當在孔子曰之下 由志之三字連文이라
上文孔子曰 由志之하라 吾語女하리라 雖有國士之力이라도 不能自舉其身이라하여 亦以由志之三字連文하니 可證孔子曰下 必當有由字也 韓詩外傳 正作孔子曰由志之하라 吾語汝


양경주楊倞注:고하기를 다 마친 뒤에 또 그(자로子路)의 이름을 불러 간곡하게 당부한 것이다.
유월俞樾양씨楊氏의 주는 옳지 않다. 아랫글(29-26)에 ‘공자왈孔子曰 지지志之 오어녀吾語女’로 되어 있는데, 이 ‘’자는 마땅히 ‘공자왈孔子曰’ 밑에 있어야 한다. ‘유지지由志之’ 3자는 이어진 글이다.
윗글(29-15)에 ‘공자왈孔子曰 유지지由志之 오어여吾語女 수유국사지력雖有國士之力 부능자거기신不能自舉其身’이라 하여 그곳에도 ‘유지지由志之’ 3자로 글이 이어져 있으니, ‘공자왈孔子曰’ 밑에 반드시 ‘’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한시외전韓詩外傳≫에는 ‘공자왈孔子曰 유지지由志之 오어여吾語汝’로 바르게 되어 있다.


역주
역주1 (由) : 저본에는 ‘由’가 있고 王天海의 설은 楊倞의 주가 옳다고 하였으나, 俞樾의 주에 의거하여 아래(29-26) ‘孔子曰’ 밑으로 옮겼다.

순자집해(7)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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