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5)

순자집해(5)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25 今聖王沒하여 名守慢하고 奇辭起하여 名實亂하여 是非之形不明하니 則雖守法之吏 誦數之儒라도 亦皆亂也
奇辭亂實이라 故法吏迷其所守하고 偏儒疑其所習이라
○先謙案 誦數 猶誦說이니 說見勸學篇이라


지금은 聖王이 세상을 떠나 명칭을 지키는 일이 해이해지고 괴벽한 어구가 생겨나 명칭과 실제 사물의 대응관계가 혼란해짐으로써 옳은 것과 그른 것의 윤곽이 분명치 않으니, 비록 법도를 지키는 관리나 예의제도를 외우고 논하는 儒生이라 하더라도 모두 혼란스러울 것이다.
楊倞注:괴벽한 어구로 실제 사물을 어지럽히기 때문에 법을 관장하는 관리는 그가 지켜야 할 것을 모르고, 한쪽으로 치우친 儒生은 그가 익혀야 할 것을 의심한다는 것이다.
先謙案誦數는 〈예의제도를〉 외우고 논한다는 뜻이니, 이에 관한 설명은 〈勸學篇〉(1-86)에 보인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