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8 此亦榮辱安危存亡之衢已니 此其爲可哀는 甚於衢涂리라
注
此謂求誠能之士也라 不求則滅亡이라 故可哀甚於衢涂也라
〈사람을 임용하는〉 이 일 또한 영광이냐 치욕이냐, 안정이냐 위험이냐, 생존이냐 멸망이냐의 갈림길이니, 여기서 잘못을 범해 생긴 슬픔은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 들어 생긴 경우보다 더 심할 것이다.
注
양경주楊倞注:이 구절은 정말로 현능한 인물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구하지 않으면 멸망하기 때문에 슬퍼할 만한 정도가 갈림길에서 잘못 가는 경우보다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