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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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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66 仁義德行 常安之術也 然而未必不危也 汙僈突盜 常危之術也 然而未必不安也
僈當爲漫이라
漫亦汙也
水冒物謂之漫이라
莊子云 北人無擇曰 舜欲以其辱行汙漫我라하니라
莫半反이라
莊子又曰 澶漫爲樂이라하니 崔云 淫衍也라하고 李云 縱逸也라하니라
一曰 漫 欺誑之也라하니라


인의仁義덕행德行을 행하는 것은 항상 안전한 방법이지만 그렇더라도 반드시 위험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아니고, 더럽고 야비하며 설쳐대고 탈취하는 것은 항상 위험한 방법이지만 그렇더라도 반드시 안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양경주楊倞注 : ‘’은 마땅히 ‘’이 되어야 한다.
’자 또한 더럽다는 뜻이다.
큰물이 불어나 사물을 뒤덮은 것을 ‘’이라 이른다.
장자莊子》에 “북인무택왈北人無擇曰 순욕이기욕행오만아舜欲以其辱行汙漫我(北人無擇이 말하기를 ‘이 그의 치욕스런 행위로 나를 더럽히려고 한다.’라고 했다.)”라고 하였다.
’의 음은 반절反切이다.
장자莊子》에 또 “단만위락澶漫爲樂(무절제하게 방종하여 쾌락을 즐겼다.)”이라고 하였는데, 최씨崔氏(崔譔)는 “방탕한 것이다.”라고 하고, 이씨李氏(李頤)는 “제멋대로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어떤 경우에는 “‘’은 속인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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