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累名而成文辭는 所以爲名之華麗니 詩書之言皆是也라 或曰 麗與儷同하니 配偶也라하니라
○盧文弨曰 注麗與儷同은 舊本에 脫與儷二字어늘 今補라
〈여러 명칭이〉 겹쳐 문구를 이루는 것이니, 이것이 곧 명칭의 아름다움이다.
注
楊倞注:여러 명칭을 겹쳐 문구와 語辭를 이루는 것은 그로 인해 명칭이 아름답게 만들어진 것이니, ≪詩經≫과 ≪書經≫의 말들이 모두 그것이다. 혹자는 “麗는 ‘儷’와 같으니, 상호 배합한다는 뜻이다.”라 하였다.
○盧文弨:〈楊倞의〉 주 ‘麗與儷同’은 옛 판본에 ‘與儷’ 두 자가 누락되었는데, 여기서는 보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