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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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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20 王者之制名 名定而實辨하고 道行而志通하면 則愼率民而一焉이라
謂制名之道 志通 言可曉也 禮記曰 黃帝正名百物以明民이라하니라 愼率民而一焉 言不敢以異端改作也


대체로 王者가 사물의 명칭을 제정하게 되면 명칭이 정해져 실제 사물이 분명해지고 〈명칭을 제정하는〉 원칙이 행해져 사람들의 뜻이 서로 통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신중히 백성들을 인도하여 〈그 명칭으로〉 통일하게 하는 것이다.
楊倞注는 명칭을 제정하는 원칙을 이른다. 志通은 〈명칭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다. ≪禮記≫ 〈祭法〉에 “黃帝正名百物以明民(黃帝가 각종 사물의 명칭을 바르게 제정하여 그것을 백성들에게 밝혔다.)”이라 하였다. 愼率民而一焉은 감히 異端을 가지고 명칭을 고쳐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역주
역주1 : ‘夫’와 같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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