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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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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5 吏謹將之無鈹滑하리라
持也 詩曰 無將大車라하니라 與披同하고 與汨同하니 言不使紛披汨亂也
○郝懿行曰 正名篇 有滑鈹하고 此言鈹滑하여늘 其義同이라 皆謂骫骳滑亂之意
漢書淮南厲王傳 骫天下正法 顔注 古委字 謂曲也라하고
枚乘傳 其文骫骳라하여늘 與鈹同하니 謂曲戾也 蓋與猾同하니 謂攪亂也


관리들은 신중히 법을 집행해 왜곡하고 어기는 일이 없으리
양경주楊倞注은 가진다는 뜻이니, ≪시경詩經≫ 〈소아小雅 무장無將〉에 “무장대거無將大車(큰 수레를 가지지 말아야 하네.)”라 하였다. 는 ‘’와 같고 은 ‘’과 같으니, 법령을 어수선하고 어지럽게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학의행郝懿行:〈정명편正名篇〉(22-39)에 “활피滑鈹(매끄럽고 껄끄럽다)”가 있고 여기서는 ‘피활鈹滑’을 말했는데, 그 뜻은 같다. 모두 비뚤어지고 어지러운 뜻을 이른다.
한서漢書≫ 〈회남려왕전淮南厲王傳〉에 “위천하정법骫天下正法(천하의 엄정한 법령을 왜곡하였다.)”이라 한 곳의 안사고顔師古 주에 “는 옛 ‘’자이니, 왜곡하는 것을 이른다.”라 하고,
한서漢書≫ 〈매승전枚乘傳〉에 “기문위피其文骫骳(그 문장은 굴곡이 있다.)”라 하였는데 는 ‘’와 같으니, 굽고 어긋나는 것을 이른다. 은 대체로 ‘’과 같으니, 흔들어 어지럽히는 것을 이른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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