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8 賓出
하면 主人拜送
하며 하고 卽位而哭
하여 如或去之
라
注
此襍說喪祭也라 易服은 易祭服하고 反喪服也라 賓出하여 祭事畢하면 卽位而哭하여 如神之去然也라
〈제사가 끝나고〉 빈객이 나가면 주인은 절을 하고 전송하며, 돌아와서는 喪服으로 갈아입고 제자리로 돌아와 곡을 하여 〈귀신이 정말로〉 떠나간 것처럼 한다.
注
楊倞注:여기서는 喪禮와 祭禮를 섞어 설명하였다. 易服은 祭服을 바꿔 喪服 차림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빈객이 나가 제사 지내는 일이 끝나면 〈主人은〉 제자리로 돌아와 곡을 하여 귀신이 정말로 떠나간 것처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