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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2)

순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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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22 則姦言幷至하고 嘗試之說
嘗試之說 謂假借他事試爲之也 莊子曰 嘗試論之라하니라 鋒起 謂如鋒刃齊起 言銳而難拒也


간악한 말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시험 삼아 탐지해보는 논의가 벌떼같이 일어날 것이다.
양경주楊倞注:‘상시지설嘗試之說’은 어떤 다른 일을 빌려서 시험 삼아 말해보는 것을 이른다. ≪장자莊子≫ 〈거협胠篋〉에 “상시론지嘗試論之(시험 삼아 논해본다.)”라고 하였다. 봉기鋒起는 창끝이나 칼날처럼 일제히 일어나는 것을 이르니, 날카로워서 막아내기가 어려운 것을 말한다.


역주
역주1 鋒起 : 앞 구의 幷至와 대구이다. 久保愛는 “鋒은 ‘蜂(벌)’과 통용한다. 蜂起는 많다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라고 하였고 王天海도 이에 동의하였다. 久保愛의 설에 따라 번역하였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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