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주楊倞注:소백小白은 제齊환공桓公의 이름이다. 제齊나라의 혼란으로 인해 거莒나라로 도망가 있을 때 아마도 그 또한 예우를 받지 못했을 것이다.
역주
역주1齊桓公小白霸心生於莒 :
齊 桓公(?~B.C. 643)은 春秋 때 五霸 가운데 하나이다. 성은 姜이고 이름은 小白으로, 齊 襄公의 아우이다. 양공의 暴政으로 인해 公子 糾는 魯나라로 도망가고 小白은 莒나라로 도망가 있다가 B.C. 686년에 양공이 公孫 無知에게 살해되고 이듬해에 공손 무지가 雍林 사람에 의해 살해되어 군주 자리가 비게 되자, 규와 소백이 서로 먼저 본국으로 들어오기 위해 싸운 끝에 소백이 먼저 들어와 군주가 되었다. 霸心生於莒는 장차 霸業을 이루겠다는 소백의 마음이 莒나라에서 예우를 받지 못할 때 생겼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