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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7)

순자집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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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7)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8-2 孔子問於守廟者曰
此爲何器오하니
守廟者曰
此蓋爲宥坐之器라하여늘
與右同이라 言人君可置於坐右하여 以爲戒也 說苑 作坐右 或曰 宥 與侑同이니 勸也라하니라 라하고 注云 欹器也라하니라
○ 盧文弨曰 今說苑作右坐하니 見敬慎篇이라


공자孔子가 사당을 지키는 사람에게 물었다.
“이것은 무슨 그릇인가?”
사당을 지키는 사람이 대답하였다.
“이것은 〈군주가〉 좌석 오른쪽에 두어 〈자기를 경계하는〉 그릇입니다.”
양경주楊倞注는 ‘’와 같다. 군주가 앉는 곳의 오른쪽에 두어 자기를 경계한다는 말이다. ≪설원說苑≫에는 〈유좌宥坐가〉 ‘좌우坐右’로 되어 있다. 혹자는 “는 ‘’와 같으니, 권한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문자文子≫에 “삼왕三王오제五帝는 자기를 권면하고 경계하는 그릇을 두었으니 그 이름은 유치侑卮이다.”라 하고, 그 주에 “이것은 뒤집히기 쉬운 그릇이다.”라고 하였다.
노문초盧文弨:지금의 ≪설원說苑≫에는 ‘우좌右坐’로 되어 있으니, ≪설원說苑≫ 〈경신편敬慎篇〉에 보인다.


역주
역주1 文子曰……名侑卮 : ≪文子≫ 〈守弱〉에 보인다. ≪문자≫에는 “三皇五帝有戒之器 命曰侑器(三皇과 五帝는 〈자기를〉 경계하는 그릇을 두었으니, 그 이름은 侑器이다.)”로 되어 있다. 命은 ‘名’과 같다.

순자집해(7)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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