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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7)

순자집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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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7)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1-25 富有天下而無怨財하고
富有天下 謂王者 讀爲蘊이라 言雖富有天下라도 而無蘊畜私財也
家語 作無宛이라 禮記曰 事大積焉而不苑이라 古蘊苑通하여 此因誤爲怨字耳


부유하기가 천하를 소유하였더라도 〈사적인〉 재물을 쌓아두는 일이 없고,
양경주楊倞注부유천하富有天下왕자王者를 이른다. 은 ‘’으로 읽어야 한다. 비록 부유하기가 천하를 소유하였더라도 사적인 재물을 쌓아두는 일이 없다는 말이다.
공자가어孔子家語≫에는 ‘무완無宛’으로 되어 있다. ≪예기禮記≫ 〈예운禮運〉에 “사대적언이부원事大積焉而不苑(일들이 계속 쌓이더라도 적체되지는 않는다.)”이라 하였다. 옛날에는 ‘’과 ‘’이 통용되었으므로 여기서는 이로 인해 잘못되어 ‘’자가 되었다.


역주
역주1 (之佐) : 저본에는 ‘之佐’가 있으나, 久保愛의 설에 의거하여 잘못 덧붙여진 것으로 처리하였다.

순자집해(7)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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