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08 以其本知其末하고 以其左知其右라 凡百事異理而相守也라
注
其事雖異나 其守則一이라 謂若爲善不同이라도 同歸於理之類也라
〈법제의〉 근본 원칙을 근거로 그 세부 규칙을 알 수 있고, 왼쪽 분야를 근거로 그 오른쪽 분야를 알 수 있다. 대체로 각종 사물이 그 도리는 각기 다르더라도 서로 〈동일한 근본 도리를〉 지키고 있다.
注
양경주楊倞注:그 사물은 비록 다르지만 지키는 것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선을 행하는 것은 같지 않더라도 동일하게 근본 도리로 돌아가는 사례와 같은 것을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