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0 書曰 從命而不拂하고 微諫而不倦이라 爲上則明하고 爲下則遜이라하니 此之謂也니라
注
郝懿行曰 此逸書라 楊以爲伊訓이라하나 異文하니 非是라
≪서경書經≫에 “임금의 명령에 복종하여 어기지 말고 완곡하게 충고하되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군주로 있는 사람은 슬기로워야 하고 신하로 있는 사람은 겸손하여야 한다.”라고 하였으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注
양경주楊倞注:≪서경書經≫은 〈상서 이훈商書 伊訓〉이다.
○노문초盧文弨:살펴보건대, 이 글은 ≪서경書經≫의 누락된 문구이다.
학의행郝懿行:이 글은 ≪서경書經≫의 누락된 문구이다. 양씨楊氏는 이 글을 〈이훈伊訓〉이라 하였으나 글이 다르니, 그 말은 옳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