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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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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75 實不喩然後命하고 命不喩然後期하고 期不喩然後說하고 說不喩然後辨이라
謂以名命之也 會也 言物之稍難名 命之不喩者 則以形狀大小會之하여 使人易曉也
謂若白馬但言馬 則未喩 故更以白會之 若是事多하여 會亦不喩者 則說其所以然하고 若說亦不喩者 則反覆辨明之也


실제 사물이 무엇인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 뒤에 그것들을 命名하고, 命名하더라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 뒤에 〈많은 사람의 말을 모아〉 약정하고, 약정하더라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 뒤에 해설하고, 해설하더라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 뒤에 논변하는 것이다.
楊倞注은 명칭을 부여하는 것을 이른다. 는 취합한다는 뜻이다. 사물 가운데 약간 명칭을 붙이기 어려운 경우와 命名하더라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그 형상과 크기를 나타내는 말을 취합하여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게 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白馬라고만 말하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거기에 또 을 합치는 것과 같다. 만약 사물의 종류가 많아서 〈무슨 글자를〉 합치더라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그렇게 된 까닭을 해설하고, 해설을 하더라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그 까닭을 반복해가며 논변하여 밝힌다는 것이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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