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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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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171 是亂國
亂國多盜賊姦人이라 故用苛察之政也
○郭嵩燾曰 候支繚 多疑而煩苦 竟關之政察 析利而苛細 知此之爲亂이면 可與言治矣리라
先謙案 郭說是하고 楊注淺陋


이는 어지러운 나라이다.
양경주楊倞注:어지러운 나라는 도적과 간교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까다롭게 살피는 정사를 쓰는 것이다.
곽숭도郭嵩燾:적을 정찰하고 순찰하는 일이 빈틈없는 것은 의심이 많아 병사들을 고통스럽게 한다는 것이고, 국경 관문의 행정이 까다로운 것은 이익을 따져 까다롭게 한다는 것이니, 이와 같은 것들이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일임을 안다면 나라를 다스리는 도리에 관해 함께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선겸안先謙案곽씨郭氏의 설이 옳고, 양씨楊氏의 주는 그 수준이 얕고 좁다.


역주
역주1 : ‘也’의 의미로 보아야 한다. 아래 ‘貪主已’‧‘闇主已’‧‘明主已’‧‘明主之功已’도 같다.
역주2 ()[] : 저본에는 ‘繳’로 되어 있으나, 10-169의 본문에 의거하여 ‘徼’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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