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郝懿行曰 詩云 焉得諼草하여 言樹之背리오하니 背는 北堂也라 北堂은 人所居어늘 廟有北堂하니 亦所以居主라
자공子貢이 노魯나라 종묘의 북당北堂을 둘러보고
注
○ 노문초盧文弨:옛 판본에는 줄을 바꾸지 않았으나 지금 살펴보건대, 문단을 나누는 것이 마땅하다.
학의행郝懿行:≪시경詩經≫ 〈위풍衛風 백혜伯兮〉에 “언득훤초焉得諼草 언수지배言樹之背(그 어찌 근심 잊는 풀을 얻어와 그것을 북당北堂에다 심을 것인고.)”라 하였으니, 배背는 북당北堂이다. 북당은 사람이 거처하는 곳인데, 종묘에 북당이 있으니 이 또한 신주神主를 안치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