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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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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6-84 然而秦使左하고 使右案右하니 是乃使讐人役也
秦能使讐人爲之徒役 謂楚襄王七年 迎婦於秦城하고 十五年 與秦伐燕하며 二十七年 復與秦平而入太子質之類也
○先謙案 言秦之役楚 使左則左하고 使右則右하니 此文二案字 以代則字


그러나 나라가 왼쪽으로 가라면 왼쪽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라면 오른쪽으로 가고 있으니, 이는 곧 〈나라가 자기에게〉 복수하려는 적을 부리는 것이다.
양경주楊倞注나라가 능히 자기에게 복수하려는 적을 부렸다는 것은 나라 양왕襄王 7년(B.C.292)에 나라 도성에서 신부를 맞아 장가들었고, 15년(B.C.284)에 나라와 함께 나라를 정벌하였으며, 27년(B.C.272)에 다시 나라와 화친을 맺어 태자를 볼모로 들여보낸 사례를 이른다.
선겸안先謙案나라가 나라를 부릴 적에 ‘왼쪽으로 가라면 왼쪽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라면 오른쪽으로 갔다.[使左則左 使右則右]’라는 말이니, 이 글의 두 ‘’자는 ‘’자의 대신으로 쓴 것이다.


역주
역주1 : 여기서는 ‘則’과 같다. 아래의 경우도 같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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