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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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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1-33 蔽於欲而不知得하고
而不欲多라하여 但任其所欲이면 則自治也라하니라 蔽於此說而不知得欲之道也
○兪樾曰 古得德字通用이라 蔽於欲而不知德 正與下句愼子蔽於法而不知賢一律이라 注失之


宋子는 사람이 욕망이 〈적다는 데에만〉 가려져서 사람이 얻기를 〈탐한다는〉 것을 몰랐고,
楊倞注宋子는 사람의 본성은 욕망이 적어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그들이 원하는 대로 놓아두기만 하면 저절로 나라가 잘 다스려질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이 설에 가려져서 욕망을 얻는 방법을 몰랐다.
兪樾:옛날에 ‘’과 ‘’자는 통용하였다. ‘蔽於欲而不知德(욕망에 가려져서 덕이 있는 자를 〈임용할 줄〉 몰랐다.)’은 아래 문구 ‘愼子蔽於法而不知賢(愼子法治를 〈추구하는 데에만〉 가려져서 현인을 〈임용할 줄〉 몰랐다.)’과 같은 형식이다. 〈楊氏의〉 주는 잘못되었다.


역주
역주1 宋子 : 宋鈃을 가리킨다. 宋榮‧宋榮子라 하기도 한다. 전국시대 宋나라 사람이다. 모욕을 당하더라도 치욕으로 생각지 말고 남의 국토를 빼앗는 전쟁을 하지 말 것을 주장하였다.
역주2 宋子以人之情 欲寡 : 宋鈃의 欲寡論은 ≪莊子≫ 〈天下〉에 나온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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