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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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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124 詩曰 受小共大共하사 爲下國駿蒙이라하니 此之謂也
殷頌長發之篇이라
執也
駿 大也
讀爲厖이니 厚也
今詩作駿厖이라
言湯執小玉大玉하여 大厚於下國이라
言下皆賴其德也
○ 先謙案 厖 作蒙하니 魯詩也
方言 秦晉之間 凡大貌謂之朦이라 或謂之龐이라하니 明厖蒙聲近通用이라


시경詩經》에 “작은 옥 큰 옥들을 조공 받고서 아래 나라 제후국 보호하셨네.”라고 하였으니, 이것을 가리켜 하는 말이다.
양경주楊倞注 : 《시경詩經》은 〈은송殷頌 장발長發〉편이다.
’은 ‘(가지다)’의 뜻이다.
駿’은 ‘’의 뜻이다.
’은 ‘(크다)’으로 읽으니, 두텁다는 것이다.
지금 《시경詩經》에는 ‘준방駿厖’으로 되어 있다.
탕왕湯王이 작은 옥과 큰 옥을 조공으로 받아 지니고서 아래 제후국들을 매우 후하게 보살폈다는 것을 말한다.
이는 아래 나라들이 모두 그 은덕을 입은 것을 말한 것이다.
선겸안先謙案 : ‘’이 ‘’으로 되어 있으니, 이는 《노시魯詩》이다.
방언方言》에 “ 지방에서 모든 큰 모양을 ‘’이라 이르는데, 어떤 경우는 ‘’이라 하기도 한다.”라고 하였으니, ‘’과 ‘’은 소리가 비슷하여 통용한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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