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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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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1-124 故仁者之行道也 無爲也하고 聖人之行道也 無彊也
無爲 謂知違理則不作이니 所謂 無彊 謂全無違理彊制之萌也


그러므로 한 사람이 도를 행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하는 일이 없고, 聖人이 도를 행하는 것은 억지로 노력하는 일이 없다.
楊倞注無爲는 도리를 어기는 일이라는 것을 알면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르니, 이른바 형체가 조성되어 드러나야 깨닫는다는 뜻이다. 無彊은 도리를 어겨 억지로 제어하는 낌새가 전혀 없는 것을 이른다.


역주
역주1 造形而悟 : ≪周易≫ 〈繫辭 下〉에 孔子가 “顔氏의 아들은 道에 근접했다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선하지 못한 행동이 있을 때는 그것을 알지 못한 적이 없었고 그것을 안 뒤에는 잘못을 다시 행하지 않았다.”라고 한 곳의 韓康伯 주에 “이치로만 있을 때는 모르고 형체가 조성되어 드러나야 깨닫는 것은 顔子의 한계이다.[在理則昧 造形而悟 顔子之分也]”라고 하였는데, 이것을 인용한 것이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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