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4 故仁者之行道也는 無爲也하고 聖人之行道也는 無彊也라
注
無爲
는 謂知違理則不作
이니 所謂
也
라 無彊
은 謂全無違理彊制之萌也
라
그러므로 仁한 사람이 도를 행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하는 일이 없고, 聖人이 도를 행하는 것은 억지로 노력하는 일이 없다.
注
楊倞注:無爲는 도리를 어기는 일이라는 것을 알면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르니, 이른바 형체가 조성되어 드러나야 깨닫는다는 뜻이다. 無彊은 도리를 어겨 억지로 제어하는 낌새가 전혀 없는 것을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