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31 仁義禮善之於人也
는 之若貨財粟米之於家也
라 多有之者富
하고 少有之者貧
하며 至無有者窮
이라
사람에게 있어서의 인仁․의義․예禮․선善은 비유하자면 가정에 있어서의 재물․양식과 같다. 그것을 많이 가진 사람은 부유하고 그것을 적게 가진 사람은 가난하며 전혀 가지지 않은 사람은 곤궁하다.
그러므로 크게는 〈인仁․의義․예禮․선善을 추구하지〉 못하고 작게는 〈또 그것을 추구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나라를 버리고 몸을 망치는 길이다.
注
○노문초盧文弨:연捐은 송본宋本에는 ‘손損’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는 원각본元刻本에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