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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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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8-87 語曰 淺不足與測深하고 愚不足與謀知 坎井之鼃 不可與語東海之樂이라하니 此之謂也니라
言小不知大也 司馬彪曰 坎井 壞井也 蝦蟇類也라하니 事出莊子 坎井 或作壇井이라 戶媧反이라
○盧文弨曰 正文 淺不足 宋本 作淺不可


전하는 말에 “생각이 얕아 그와는 깊은 일을 함께 헤아릴 수 없고 어리석어 그와는 슬기로운 일을 함께 꾀할 수 없다. 허물어진 우물의 개구리와는 동해의 즐거움을 함께 논할 수 없다.”라고 하였으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양경주楊倞注:작은 것은 큰 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사마표司馬彪가 “감정坎井은 허물어진 우물이다. 는 두꺼비 유이다.”라 하였으니, 이 고사는 ≪장자莊子≫ 〈추수秋水〉에 나온다. 감정坎井은 간혹 ‘단정壇井’으로 되어 있기도 하다. 는 〈음이〉 의 반절이다.
노문초盧文弨:본문의 ‘천부족淺不足’은 송본宋本에 ‘천불가淺不可’로 되어 있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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