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8 唐鞅戮於宋하고 奚齊戮於晉이라 逐賢相而罪孝兄하며 身爲刑戮이라
然而不知하니 此蔽塞之禍也라 故以貪鄙背叛爭權而不危辱滅亡者는 自古及今히 未嘗有之也라
은 仁
且不蔽
라 故能持管仲
하여 而名利福祿
이 與管仲齊
하고
唐鞅은 宋나라에서 살해되고 奚齊는 晉나라에서 살해되었다. 이들은 현능한 재상을 몰아내고 효성스런 형을 모해하였으며 결국 자기들도 피살되었다.
그러면서도 그 까닭을 몰랐으니, 이것은 마음이 한쪽에 가려지고 막힌 데서 온 재앙이었다. 그러므로 몰염치하게 탐욕스럽고 正道를 어기고 권세를 쟁탈하면서도 위험과 굴욕과 멸망을 당하지 않은 경우는 예로부터 이제까지 일찍이 없었다.
鮑叔‧寧戚‧隰朋은 어질고 지혜로운 데다가 마음이 가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능히 管仲을 도와 그들의 명망과 이득과 복록이 管仲과 같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