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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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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148 故古人爲之不然이라 使民夏不宛暍하고
使民 謂役使民也 讀爲蘊이니 暑氣也 詩曰 蘊隆蟲蟲이라하니라 傷暑也
或曰 宛 當爲奧이니 篆文宛字與奧字略相似하여 遂誤耳라하니라 於六反이니 熱也


그러므로 옛사람이 일을 처리하는 것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백성들로 하여금 여름이면 더위를 먹지 않게 해주고
양경주楊倞注사민使民은 백성을 부려먹는 것을 이른다. 은 ‘’으로 읽어야 하니, 더운 기운이다. ≪시경詩經≫ 〈대아 운한大雅 雲漢〉에 “온륭충충蘊隆蟲蟲(무더위에 대지가 찌는 듯하네.)”이라 하였다. 은 더위를 먹는다는 뜻이다.
혹자는 “은 마땅히 ‘’이 되어야 하니, 전서篆書에는 ‘’자와 ‘’자가 서로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다.”라고 하였다. 은 음이 반절反切이니, 덥다는 뜻이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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