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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2)

순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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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53 則傷人之民必甚矣리라 傷人之民甚이면 則人之民惡我必甚矣 人之民惡我甚이면 則日欲與我鬪리라
人之城守하고 人之出戰이어늘 而我以力勝之 則傷吾民必甚矣리라
傷吾民甚이면 則吾民之惡我必甚矣 吾民之惡我甚이면 則日不欲爲我鬪리라
人之民日欲與我鬪하고 吾民日不欲爲我鬪하니 是彊者之所以反弱也 地來而民去하고 累多而功少
憂累也


그렇게 되면 상대방 백성에게 상해를 입히는 정도가 반드시 심할 것이다. 상대방 백성에게 상해를 입히는 정도가 심하면 상대방 백성들이 나를 미워하는 정도도 반드시 심할 것이고, 상대방 백성들이 나를 미워하는 정도가 심하면 날마다 내 쪽과 싸우기를 원할 것이다.
상대방이 성곽을 굳게 지키기도 하고 상대방이 성 밖으로 나와서 맞아 싸우기도 하는데, 내 쪽이 무력으로 싸워 상대방을 이겨내려고 하면 내 백성에게 상해를 입히는 정도도 반드시 심할 것이다.
내 백성에게 상해를 입히는 정도가 심하면 내 백성이 나를 미워하는 정도도 반드시 심할 것이고, 내 백성이 나를 미워하는 정도가 심하면 날마다 나를 위해 싸우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상대방의 백성이 날마다 내 쪽과 싸우기를 원하고 내 백성이 날마다 나를 위해 싸우기를 원하지 않으니, 이것이 곧 강자가 도리어 약해지는 원인이다. 토지가 손 안에 들어왔으나 백성은 떠나고 고뇌는 많았으나 효과는 적다.
양경주楊倞注는 근심과 고뇌이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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