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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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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38 上雖好取侵奪이라도 猶將寡獲也리라 而或以無禮節用之
○謝本從盧校節作而
盧文弨曰 元刻作無禮節用之
王念孫曰 元刻是也 上文云 上以法取焉하고 而下以禮節用之注+楊注 以禮節用 謂不妄秏費也라하니라라하여 與此三句正相反하니 是其證이라 群書治要 正作以無禮節用之注+呂錢本世德堂本同이라
先謙案 王說是 今從元刻이라


군주가 비록 재물을 취하길 좋아하여 약탈을 자행한다 하더라도 실제로 얻는 양은 적을 것이다. 그런데도 혹시 예법에 따라 소비를 절약하지 않는다면
사본謝本노교본盧校本에 따라 ‘’이 ‘’로 되어 있다.
노문초盧文弨원각본元刻本에는 ‘무례절용지無禮節用之’로 되어 있다.
왕염손王念孫원각본元刻本이 옳다. 윗글(10-32)에 “군주는 법에 따라 조세를 거두고 아래의 백성은 예법에 따라 소비를 절약해야 한다.[상이법취언 이하이례절용지上以法取焉 而下以禮節用之]”라고 하여注+양씨楊氏의 주(10-32)에 “이례절용以禮節用은 함부로 소비하지 않는 것을 이른다.”라고 하였다. 여기의 세 문구의 뜻과 상반되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 ≪군서치요群書治要≫에는 ‘무례절용지無禮節用之’라고 올바로 되어 있다.注+전본錢本세덕당본世德堂本도 이와 같다.
선겸안先謙案왕씨王氏의 설이 옳다. 여기서는 원각본元刻本을 따랐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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