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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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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61 故坐而言之 起而可設하고 張而可施行이라
今孟子曰 人之性善이라하나 無辨合符驗하며 坐而言之 起而不可設하고 張而不可施行하니 豈不過甚矣哉
故性善則去聖王이요 息禮義矣
性善則不假聖王禮義也


그러므로 앉아서 말한 것을 일어나서 〈그 법도를〉 세울 수 있고 널리 알려 시행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맹자孟子는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고 말하지만 그 말과 합치되는 증거와 검증할 만한 근거가 없으며, 앉아서 말한 것을 일어나서 〈그 법도를〉 세울 수 없고 널리 알려 시행할 수가 없으니, 어찌 매우 중대한 잘못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본성이 선한 것으로 여긴다면 성왕聖王을 배제하고 예의禮義를 소멸시키는 것이며,
양경주楊倞注:본성이 선하다면 성왕聖王예의禮義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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