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1聖王之用也 :
아래 글의 제목이다. 用자의 뜻에 대해 豬飼彦博은 “功用이다.”라 하고, 朝川鼎은 “聖王이 禮義를 쓰는 것을 말한다.”라 하고, 鍾泰는 “體用의 用이다.”라 하고, 楊柳橋는 “用事를 이른다.”라고 하면서 모두 財用으로 풀이한 楊倞의 주를 인정하지 않았다. 張覺은 ‘作用’으로 풀이하였고, 王天海는 “몸으로 힘써 행하는 것을 이른다. 楊氏의 주는 틀렸다. 鍾氏와 楊氏 두 사람의 설이 옳다.”라고 하였다. 번역은 張覺의 풀이를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