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史記曰 契卒에 子昭明立하고 昭明卒에 子相土立하고 相土卒에 子昌若立하고
冥卒에 子振立하고 振卒에 子微立하고 微卒에 子報丁立하고 報丁卒에 子報乙立하고 報乙卒에 子報丙立하고
〈설契로부터〉 십사 대 전해 내려와 마침내 천을天乙 있어 〈왕이 됐거니〉 이분이 다름 아닌 성탕成湯이라네
注
양경주楊倞注:≪사기史記≫ 〈은본기殷本紀〉에 “설契이 죽자 아들 소명昭明이 그 자리에 오르고, 소명昭明이 죽자 아들 상토相土가 그 자리에 오르고, 상토相土가 죽자 아들 창약昌若이 그 자리에 오르고,
창약昌若이 죽자 아들 조어曹圉가 그 자리에 오르고, 조어曹圉가 죽자 아들 명冥이 그 자리에 올랐다. 〈명冥은〉 하夏나라 사공司空이 되어 그의 직무에 몰두하다가 물에 빠져 죽었는데, 은殷나라에서 그에게 교제郊祭를 지내 받들었다.
명冥이 죽자 아들 진振이 그 자리에 오르고, 진振이 죽자 미微가 그 자리에 오르고, 미微가 죽자 아들 보정報丁이 그 자리에 오르고, 보정報丁이 죽자 아들 보을報乙이 그 자리에 오르고, 보을報乙이 죽자 보병報丙이 그 자리에 오르고,
보병報丙이 죽자 아들 주임主壬이 그 자리에 오르고, 주임主壬이 죽자 아들 주계主癸가 그 자리에 오르고, 주계主癸가 죽자 아들 을乙이 그 자리에 올랐다.”라고 하였으니, 이는 모두 14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