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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7)

순자집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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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7)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2-16 彼其寬也 無辨矣어늘 又美之로다
彼伯禽旣無道德하고 但務寬容하니 此乃出於善惡無別이어늘 汝何以爲美也오하니라 孔子曰 이라하니 亦謂人愛悅歸之也


그가 사람들을 관대하게 대하는 것은 졸렬하여 〈에 대해〉 구별이 없는 것인데, 그대는 또 그것을 찬미하는구나.
양경주楊倞注:저 백금伯禽은 이미 도덕은 없고 다만 관대하게 포용하는 것만 힘쓰니, 이는 곧 에 대해 구별이 없는 데서 나온 것인데, 너는 어찌하여 그것을 찬미하느냐고 한 것이다. 공자孔子가 “관칙득중寬則得衆(관대하면 뭇사람을 얻는다.)”이라 하였으니, 이 또한 사람들이 사랑하고 좋아하여 그에게 돌아가는 것을 이른다.


역주
역주1 出(졸) : 王天海는 ‘拙’로 간주해 읽어야 한다고 하면서 고대에는 이 두 글자가 聲韻이 같기 때문에 통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번역하였다.
역주2 : ‘汝(너)’와 같다.
역주3 寬則得衆 : ≪論語≫ 〈陽貨〉에 보인다.

순자집해(7)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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