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4)

순자집해(4)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8-138 詩曰 下民之孼 匪降自天이라 噂沓背憎하니 職競由人이라하니 此之謂也니라
小雅十月之交篇이라 言下民相爲妖孼이니 災害非從天降이라
噂噂沓沓然相對談語라가 背則相憎하니 爲此者 蓋由人耳


시경詩經≫에 “저 아래 백성들이 받는 재앙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만나면 떠들다가 돌아서면 미워하니 빌미를 제공한 건 다름 아닌 그들이네.”라고 하였으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양경주楊倞注:≪시경詩經≫은 〈소아小雅 시월지교十月之交〉편이다. 아래 백성들이 서로 재앙을 만든 것이니, 그 재해는 하늘로부터 내려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좋은 낯으로 떠들면서 대화하다가 돌아서면 서로 미워하니, 그 빌미를 만든 것은 사람들 자기들로 인해서이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