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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2)

순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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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104 無幽閒隱僻之國하고 莫不趨使而安樂之하니
深也 隔也 言無有深隔之國 不爲王者趨使하여 而安樂政敎也
○先謙案 富國篇彊暴之國 莫不趨使라하니 荀書多用趨使字 或疑使當爲便이나


막혀 있고 궁벽한 나라를 막론하고 모두 달려와 부림을 받으면서 편안하게 즐기지 않는 일이 없으니,
양경주楊倞注는 ‘’의 뜻이고, 은 ‘’의 뜻이다. 깊숙하고 막혀 있는 나라들이 왕자王者를 위해 달려와 부림을 받으면서 그 정치와 교화를 편안하게 즐기지 않는 일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선겸안先謙案:〈부국편富國篇〉에 “강포지국 막불추사彊暴之國 莫不趨使(강하고 포악한 나라도 모두 달려와 부림을 받지 않는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순자荀子≫에 ‘추사趨使’라는 문자를 많이 사용하였다. 혹자는 ‘使’는 마땅히 ‘便’으로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의심하였으나 그것은 틀리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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