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양경주楊倞注 : ‘모牟’는 ‘모眸(눈동자)’와 같다.
‘참모자參眸子’는 한 눈에 눈동자 두 개가 겹친 것을 이른다.
《사기史記》에 “순舜은 눈에 눈동자가 두 개였다.”라고 하였는데, 눈동자가 두 개인 것은 요堯도 마찬가지였다.
《시자尸子》에 “순舜은 두 눈동자를 지녔으니, 이것을 ‘중명重明’이라 이른다.
일을 할 때는 법도가 있고 말이 입 밖에 나오면 그대로 문장이 되었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당시에 전해들은 말일 것이다.
지금 서책으로 전하는 것도 모두 그 출처를 자세히 알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