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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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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 詩曰 我任我輦하며 我車我牛 我行旣集하니 蓋云歸哉인저하니 此之謂也니라
小雅黍苗之篇이라 引此以明百姓不憚勤勞以奉上也 鄭云 集 猶成也 猶皆也
轉餫之役 有負任者하고 有輓輦者하며 有將車者하고 有牽徬牛者 事旣成 召伯則皆告之云可以歸矣라하니라
○盧文弨曰 注末 宋本作云可歸哉


시경詩經≫에 “등짐 지고 손수레 끌기도 하며, 달구지 몰고 소도 잡아끌었지. 우리의 임무 이미 완성했으니, 이제 각자 집으로 돌아가야지.”라고 하였으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양경주楊倞注:≪시경詩經≫은 〈소아 서묘小雅 黍苗〉편이다. 이것을 인용하여 백성들이 수고로움을 꺼리지 않고 군주를 받들어 모신다는 것을 밝혔다. 정현鄭玄이 “은 ‘’과 같다. 는 ‘’와 같다.
물자를 운반하는 일에 짐을 짊어진 자도 있고 손수레를 끄는 자도 있으며, 달구지를 모는 자도 있고 소를 앞과 곁에서 끄는 자도 있다는 것이다. 〈물자를 운반하는〉 일이 이미 완료되자, 소백召伯이 곧 모두에게 고하기를 ‘이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라고 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노문초盧文弨양씨楊氏 주의 끝부분 〈‘운가이귀의云可以歸矣’가〉 송본宋本에는 ‘운가귀재云可歸哉’로 되어 있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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