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9 然則是棄己之所安彊하고 而爭己之所以危弱也며 損己之所不足하고 以重己之所有餘니이다
注
損은 減也요 重은 多也라 不足은 謂信與政이요 有餘는 謂衆與地也라
그렇다면 이것은 자기를 안정되고 강성하게 만들 방법을 버리고 자기를 위험하고 약하게 만드는 방법을 다투어 추구하는 것이며, 자기에게 부족한 〈성실함과 올바름을〉 줄이고 자기에게 충분한 〈민중과 영토를〉 늘리는 일입니다.
注
양경주楊倞注:손損은 줄인다는 뜻이고, 중重은 많아진다는 뜻이다. 부족不足은 ‘신信(성실함)’과 ‘정政(올바름)’을 이르고, 유여有餘는 ‘중衆(민중)’과 ‘지地(영토)’를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