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4)

순자집해(4)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170 大寇 使之持危城則必畔하고 遇敵處戰則必北하며
敗走也 北者 乖背之名이라 故以敗走爲北也
○盧文弨曰 大寇則至 元刻 則字在至字下하여 屬下句
王念孫曰 大寇則至 則者 若也 與下三則字異義
又禮論篇 今夫大鳥獸則失亡其群匹云云 亦若也 古或謂若爲則하니 說見釋詞則字下


적의 대군이 만약 쳐들어왔을 때 그들에게 위험한 성읍城邑을 지키게 하면 반드시 배반하고 적군을 만나 싸우게 하면 반드시 패배하며,
양경주楊倞注는 패하여 도망간다는 뜻이다. 란 서로 떨어져 등진다는 이름이므로 패하여 도망가는 것을 ‘’라고 한다.
노문초盧文弨대구즉지大寇則至원각본元刻本에 ‘’자가 ‘’자 밑에 있어 아래 구에 붙는다.
왕염손王念孫:‘대구즉지大寇則至’의 ‘’은 ‘’의 뜻이니, 아래 세 ‘’자와는 뜻이 다르다.
또 〈예론편禮論篇〉에 “금부대조수즉실망기상필今夫大鳥獸則失亡其群匹……(지금 저 큰 새와 짐승들도 만약 그의 무리나 짝을 잃어버려……)”이라고 한 ‘’ 또한 ‘’의 뜻이다. 고대에는 간혹 ‘’의 뜻을 ‘’이라 하기도 하였으니, 이에 관한 설명은 ≪경전석사經傳釋詞≫의 ‘’자 밑에 보인다.


역주
역주1 : 여기서는 假定을 나타내는 것으로, ‘若’과 같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